[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에 대해 "거듭되는 실정과 잘못에도 반성 한마디 없이 변명으로 시작해 자기 합리화로 끝낸 빈껍데기 대담이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잘 짜여진 각본에 따른 신년 대담으로 지금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려 했으나 국민적 공분만 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KBS를 통해 녹화 후 편집한 홍보용 영상을 내보낸 것은 오히려 국민과 괴리된 불통만 확인된 시간이었다"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위원과 청와대 참모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정치 보복을 멈추라"라고 촉구했다.박건영·황희·고민정·박범계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의 목적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에 정해진 법과 원칙에 따라서 내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의결하겠다"면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처리 의지를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많이 듣던 말 아닌가. 여당이 하던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25일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은 김건희 여사특검 수용 불가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어려운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시 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성 한가지만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누구도 맹종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라는 말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자기들이 이재명 대표를 맹목적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을 위한 이른바 '쌍특검 법안'의 처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돼 있다"며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의혹을 밝히고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 등 법조계 고위 인사들의 고액 뇌물 사건을 규명하는 것은 사회 정의와 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응에 대해 "도청 당사국인 미국에게 당당하게 항의하고 이를 우리 국민에게 설명해야지 왜 야당과 언론에게 화풀이하고 겁박하느냐"라며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공항에 나온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묻지 마라. 같은 질문할 거면 떠나겠다’며 고압적인 태도마저 보였다. 발언 내용도 문제지만 태도와 말투까지 오만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는 것이 국정 정상화를 위한 집권 여당으로서 책무임을 명심하고, 특검법 상정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의혹을 그대로 둔 채, 제대로 된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에도 가담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보도에 따르면 2차 조작 시기 작전 세력 PC에서 ‘김건희’ 엑셀 파일이 작성됐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배우가 김건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뇌물성 후원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표절은 도둑질이고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학계 목소리에 김 여사가 답변할 차례"라며 "개인적인 논문 표절을 넘어 금품이 오가는 논문 대필까지 성행하는 세태를 근절하